名も無い時代の集落の
나모나이 지다이노 슈-라쿠노
이름없는 한 시대의 마을 속
名も無い幼い少年の
나모나이 오사나이 쇼-넨노
이름도 없는 한 어린 소년의
誰も知らない
다레모 시라나이
그 누구도 모르는
おとぎばなし
오토기바나시
옛날 이야기가 있었지
産まれついた時から
우마레츠이타 토키카라
세상에 태어난 그 순간부터
忌み子 鬼の子として
이미코 오니노 코토시테
재앙신의 아이, 악귀의 아이라고 하여
その身に余る 罰を受けた
소노 미니 아마루 바츠오 우케타
그 육신에 깃들 벌을 받았지
悲しい事は
카나시이 코토와
슬픈 일이란,
何も無いけど
나니모 나이케도
전혀 없지만
夕焼け小焼け
유-야케 코야케
저녁 노을이 질 무렵
手を引かれてさ
테오 히카레테사
손을 이끌려서
知らない 知らない
시라나이 시라나이
몰라, 몰라
僕は何も知らない
보쿠와 나니모 시라나이
나는 아무것도 알지 못해
叱られた後の やさしさも
시카라레타 아토노 야사시사모
야단맞은 이후의 상냥함도,
雨上がりの 手の温もりも
아메아가리노 테노 누쿠모리모
비가 갠 뒤의 손의 따뜻함조차,
でも 本当は 本当は 本当は 本当に 寒いんだ
데모 혼토-와 혼토-와 혼토-와 혼토-니 사무인다
하지만 사실은, 사실은, 사실은 정말 싸늘했었지
死なない
시나나이
죽지 않아
死なない
시나나이
죽지 않아
僕は何で死なない?
보쿠와 난데 시나나이?
나는 어째서 죽지 않는 걸까?
夢のひとつも 見れないくせに
유메노 히토츠모 미레나이쿠세니
꿈의 한 조각도 보이지 않는데
誰も知らない おとぎばなしは
다레모 시라나이 오토기바나시와
아무도 모르는 옛날 이야기는
夕焼けの 中に 吸い込まれて 消えてった
유-야케노 나카니 스이코마레테 키에텟타
저녁놀 속으로 빨려 들어가 사라져버렸어
吐き出す様な暴力と
하키다스요-나 보-료쿠토
내뱉는 듯한 폭력과
蔑んだ目の毎日に
사게슨다 메노 마이니치니
업신여기는 시선을 받는 일상에
君はいつしか
키미와 이츠시카
너는 어느새
そこに立ってた
소코니 탓테타
그 자리에 서 있었어
話しかけちゃだめなのに
하나시카케챠 다메나노니
말을 걸어선 안 되는데
「君の名前が知りたいな」
「키미노 나마에가 시리타이나」
너는「네 이름을 알고 싶어」라고 말했지만,
ごめんね 名前も 舌も無いんだ
고멘네 나마에모 시타모 나인다
미안해, 내겐 이름도, 혀도 없어
僕の居場所は
보쿠노 이바쇼와
내가 있을 자리는
何処にも無いのに
도코니모 나이노니
그 어디에도 없는데
「一緒に帰ろう」
「잇쇼니 카에로-」
「함께 돌아가자」며
手を引かれてさ
테오 히카레테사
손을 붙잡혀서
知らない 知らない
시라나이 시라나이
몰라, 몰라
僕は何も知らない
보쿠와 나니모 시라나이
나는 아무것도 몰라
君はもう 子供じゃないことも
키미와 모- 코도모쟈 나이코토모
너는 더이상 어린 애가 아니라는것도
慣れない他人の 手の温もりは
나레나이 히토노 테노 누쿠모리와
익숙해지지 않는 타인의 손의 따뜻함은
ただ 本当に 本当に 本当に 本当の ことなんだ
타다 혼토-니 혼토-니 혼토-니 혼토-노 코토난다
그저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진실된 거야
やめない
야메나이
멈추지 않아,
やめない
야메나이
멈추지 않아
君は何でやめない?
키미와 난데 야메나이?
너는 어째서 멈추지 않는 거지?
見つかれば 殺されちゃう くせに
미츠카레바 코로사레챠우 쿠세니
들키면 살해당하게 되는데도
雨上がりに 忌み子がふたり
아메아가리니 이미코가 후타리
비가 갠 뒤에 재앙신의 아이가 두 사람
夕焼けの 中に 吸い込まれて 消えてった
유-야케노 나카니 스이코마레테 키에텟타
저녁놀의 속으로 빨려들어가 사라져버렸어
日が暮れて 夜が明けて
히가 쿠레테 요루가 아케테
태양이 지고, 밤이 찾아와서
遊び疲れて捕まって
아소비 츠카레테 츠카맛테
놀다가 지쳐서 붙잡히지
こんな世界 僕と君 以外
콘나 세카이 보쿠토 키미 이가이
이런 세계는, 너와 나를 빼고
皆いなくなればいいのにな
민나 이나쿠나레바 이이노니나
모두 사라져버리면 좋을 텐데,
皆いなくなればいいのにな
민나 이나쿠나레바 이이노니나
모두 사라져 버리면 좋을 텐데...!
知らない 知らない 声が聞こえてさ
시라나이 시라나이 코에가 키코에테사
모르겠어, 나는 모르는 목소리가 들려와서
僕と君以外の
보쿠토 키미 이가이노
너와 나, 그 이외의
全人類
젠진루이
"전 인류" 는
抗う間もなく 手を引かれてさ
아라가우 마모나쿠 테오 히카레테사
저항할 새도 없이 손을 잡혀서
夕焼けの 中に 吸い込まれて 消えてった
유-야케노 나카니 스이코마레테 키에텟타
저녁놀의 속으로 빨려들어가 사라져버렸어
知らない 知らない
시라나이 시라나이
몰라 몰라
僕は何も知らない
보쿠와 나니모 시라나이
나는 아무것도 몰라
これからのことも 君の名も
코레카라노 코토모 키미노 나모
앞으로의 일도, 네 이름도,
今は 今は これでいいんだと
이마와 이마와 코레데 이인다토
지금은, 지금은, 이걸로 충분하다고
ただ 本当に 本当に 本当に 本当に 思うんだ
타다 혼토-니 혼토-니 혼토-니 혼토-니 오모운다
그저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그렇게 생각해
知らない 知らない
시라나이 시라나이
모르겠어, 전혀 모르겠어
あの耳鳴りは
아노 미미나리와
그 귀울림은...
夕焼けの 中に 吸い込まれて 消えてった
유-야케노 나카니 스이코마레테 키에텟타
저녁놀의 속으로 빨려들어가 사라져 버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