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홍남매칼국수 방문 후기

[ 수원 홍남매칼국수 ]

수원 홍남매칼국수 방문 후기

수원에 손칼국수 맛집 추천해달라고 하면 한번씩은 꼭 나오는 '홍남매 손칼국수'집을 다녀와 봤습니다. 

겨울이기도 하고 따뜻한 손칼국수가 땡기던 날에 회사 동료분들하고 같이 다녀왔습니다.
 

주소 : 경기 수원시 장안구 광교산로 42

 

영업시간 : 11:00 - 15: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매장번호 : 031-242-9599

 

주차 : 수원북중학교에 주차가능하다고 적혀있음

 

 

평일 1시 전에 도착하니 다행이 줄 서지 않고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들어가니 저희가 마지막 테이블이었고 벌써 만석이었습니다. 평일 점심인데도 사람들이 몰리다니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던 차에 밖에 보니 웨이팅이 생겨서 놀랐습니다.

 

 

자리에 앉아 일단 칼국수만 시켰는데 메뉴판을 뒤늦게 보니 더 시킬만한 메뉴도 더 있진 않았습니다.

갈비만두랑 공기밥 빼고 다른 메뉴는 없었습니다.

 

- 칼국수 9,000원

- 갈비만두 5,000원

- 어린이 칼국수 6,000원

- 공기밥 1,000원

 

요즘 한끼 식사하는데 1만원이 넘지 않은 곳이 얼마 없는데 이런 맛집인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저렴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갈비만두도 궁금해서 시켜볼려다가 칼국수 양이 엄청 많다는 직장동료분의 말을 듣고 시키진 않았습니다.

 

 

가게 벽면에는 이렇게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 나왔던 장면을 따서 붙여놨습니다.

 

그리고 이 칼국수집이 점심장사만 하는데 위에 방송 인터뷰에 적혀있듯이 매일 김장도하고 육수도 만들고 하기에 피곤해서 점심장사만 한다고 합니다.

 

저는 처음엔 너무 장사가 잘 되서 점심장사만 하는 그런 이유인줄 알았으나.. 사장님의 컨디션 조절을 위한 선택이었다니 조금 웃겼습니다.

 

그리고 방송은 생방송 오늘저녁 1173회를 보면 된다고 합니다.

 

처음에 김치를 두 가지 세팅해주시는데 이게 한 개는 겉절이고 나머지는 묵은지라고 합니다.

 

칼국수랑 같이 먹으면 좋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맵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칼국수가 나왔는데 정말 많은 양이 나와서 놀랐고 겨우겨우 다 먹었습니다.
 
 
 겉절이랑 묵은지와 같이 먹으니까 잘 들어갔고 겉절이는 한번 더 리필 받아서 먹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물론 칼국수 맛도 너무 좋았고 면도 잘 익은 면에 쫄깃하고 탱탱해서 맛있었습니다.

 

매일같이 새벽에 육수를 우려내는 홍남매 칼국수, 칼국수를 좋아하신다면 한번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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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홍남매칼국수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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